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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7월 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'2020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'에 따르면 물리치료사 평균임금은 의료기사 중 4위인 3,857만원으로 나타났다. (물리치료사 4,997명 응답)
의료기사 평균임금은 방사선사, 치과기공사, 임상병리사, 물리치료사, 치위생사, 작업치료사 순서로 높았으며, 1위인 방사선사와 4위인 물리치료사는 약 667만원이 차이 났다.
해당 실태조사에서 의사는 평균임금 23,070만원으로 보건의료인력 중 가장 높았으며, 간호사는 평균임금 4,745만원으로 의료기사 1위인 방사선사보다 약 221만원 높았다.
의료기관(대학병원, 공공병원, 요양병원, 의원 등)에서 근무중인 물리치료사의 비율은 60%(42,129명)로 매년 조금씩 감소하였으며, 비의료기관(운동센터, 기업, 연구기관 등) 근무자의 비율은 13.6%(9,575명)로 매년 조금씩 상승하였다. 비활동 물리치료사는 26.3%(18,491명)으로 매년 조금씩 상승하였다.
2020년 기준 물리치료사는 총 70,195명이였으며, 10년간 연평균 7.5%씩 배출인원이 증가하였다. 이는 방사선사 5.3%, 임상병리사 3.7%, 치과기공사 3.4%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.
실태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, 물리치료사는 의료기사 6종 중 평균임금 4위, 전체인원 1위, 인원증가율 3위, 임금상승률 4위로, 전체 인원 및 인원 증가율이 높아 평균적인 임금 및 처우가 낮았으며 이러한 문제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.
물리치료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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